들여쓰기가 까다롭다고 느껴지면 파이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문을 작성하고 Enter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커서가 자동으로 들여쓰기가 적용된 상태로 이동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복잡해질 때(여러 if 문 중첩 등)는 파이참의 들여쓰기가 여러분 의도와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있으니 들여쓰기를 언제 해야 하는지 구분할 줄 아는 것이 좋습니다.
▲ 그림 2-16 파이참의 자동 들여쓰기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은 비교 연산자(==)와 대입 연산자(=)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변수에 값을 할당할 때는 대입 연산자(=), 즉 등호 하나를 사용했습니다.
stock_price = 70000
하지만 if 문에서 stock_price가 60000인지 아닌지 판단할 때는 비교 연산자(==), 즉 등호 두 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종종 두 연산자를 혼동하여 stock_price가 60000인지 확인하는 조건을 다음과 같이 쓰는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 stock_price = 70000
> if stock_price = 60000:
> print(stock_price)
if stock_price = 60000:
^
SyntaxError: invalid synt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