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중에는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자본금을 잠식하는 기업도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이런 종목들도 충분히 매매 가치가 있을 수 있고 모두 다 턴어라운드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큰 리스크가 있을 뿐만 아니라 리스크 대비 보상도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투자 대상으로 삼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런 기업을 찾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 주식은 결국 기업 가치, 실적에 종속하므로 영업 활동을 하여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는 건실한 기업을 선별한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분명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그렇지 못한 기업들보다는 비교적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미리 설정한 조건을 바탕으로 트레이딩해도 좋을 훌륭한 기업들을 선별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매매하는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유니버스에 편입할 수 있는 조건을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