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ROE가 0보다 큰 기업: ROE는 Return On Equity의 약어로 return은 이익이라는 뜻이며, equity는 자본이라는 뜻입니다. 즉, ROE는 ‘자기자본 이익율’이라고 표현하며,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 이익을 내는지 백분율로 표현한 지표입니다. ROE가 (-)라는 것은 영업 이익이 적자라는 의미고, ROE가 (+)라는 것은 영업 이익이 흑자라는 의미입니다.

조건 의 매출액 증가율은 매출액이 작년 -1000억에서 올해 -990억으로 똑같이 적자를 냈더라도 매출액 증가율은 (+)로 보이기 때문에 기업이 흑자였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ROE 필터링 조건을 추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ROE와 1/PER(PER의 역수)로 내림차순했을 때 순위를 구해 두 순위의 평균을 계산한 후 상위 기업 200개 추출: PER은 ‘3.10절 가격 정보(일봉) 얻어 오기’에서 설명했듯이 주당 순이익(한 주당 벌어들이는 돈)보다 현재 주가가 얼마나 높은지 나타내는 지표로, 이 값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PER을 역수로 만들어(1/PER) 값이 클수록 높은 순위가 되도록 정렬합니다(PER이 낮을수록 높은 순위를 받습니다). 그다음 ROE 값이 클수록 높은 순위가 되도록 정렬합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과 같이 ROE, 1/PER 값을 기준으로 각 순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과정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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