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e 함수를 보면 매개변수 sql 외에 ('005930', 70000, 10, '20201222', 'today')를 두 번째 매개변수로 사용합니다. 이 값들은 우리가 정의한 테이블의 열 순서인 종목 코드(code), 매수가(bid_price), 수량(quantity), 생성 일자(매수 일자(created_at)), 청산 예정 일자(매도 예정 일자(will_clear_at))를 의미하며, sql에서 values 다음 등장하는 (?, ?, ?, ?, ?)에 순서대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수행되는 SQL은 balance 테이블에 종목 코드: ‘005930’, 매수가: 70000, 수량: 10, 생성일자: ‘20201222’, 청산 예정 일자: ‘today’인 데이터를 넣으라는 의미입니다.
Note ≡
SQL에서 종목 코드는 ‘005930’처럼 따옴표를 사용하여 문자로 만들고 매수가는 따옴표 없이 숫자로 70000을 사용하는 이유는 balance 테이블을 생성할 때 종목 코드(code) 타입을 문자형, 매수가(bid_price)는 숫자형으로 정의했기 때문입니다.
코드를 실행하면 SQL이 정상적으로 수행되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결과를 직접 확인해 보고자 조금 전에 설치한 DB Browser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전에 balance 테이블 생성을 확인하며 DB Browser를 아직 실행해 놓은 상태라면 새로고침(F5)을 눌러야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림 5-17 DB Browser에서 테이블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