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수의 첫 번째 매개변수인 table_name은 저장될 데이터의 테이블 이름이 되며, 다음 매개변수는 데이터베이스 연결 객체(con), 마지막에는 option을 전달합니다. 이 값은 결국 to_sql 함수로 전달되며, 데이터를 저장하는 과정에서 해당 테이블에 데이터가 이미 있을 때 기존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option을 replace로 지정하면 이미 데이터가 있는 경우 현재 데이터로 대체합니다.
이렇게 함수를 구성하고 main.py 파일을 실행해 보겠습니다. 실행 후에는 main.py 파일이 있는 경로에 RSIStrategy.db가 생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림 5-36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유니버스
DB Browser를 이용하여 생성된 RSIStrategy.db 파일을 확인해 보면 universe 테이블에 데이터가 잘 저장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니버스를 한 번 생성해 놓고 나면 다음부터는 유니버스 테이블이 있다고 확인되므로 새로 유니버스를 생성하지 않고 이미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