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코딩을 대하는 자세

엄청 긴 길을 달려왔는데, 다 지나고 돌아보니 왜 이렇게 짧은 것 같죠? 여러분과 함께 해서 즐거웠나 봅니다. 여러분도 코딩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어서 즐거웠나요?

저의 바람이지만,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와 책을 다 읽은 지금을 비교했을 때 코딩을 대하는 자세가 좀 달라졌기를 바랍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다가 이 책 한 권을 뚝딱 따라 한 뒤에, ‘아! 이럴 때는 이거부터 해야지!’ 또는 ‘구글에서 검색해서 알아봐야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행동 개시!’할 준비가 되었다면, 저 역시 ‘이 책이 어느 정도는 성공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깊이 있게 학습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시작할 때는 컴퓨터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는 분들도 읽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가 좀 깊이 알아야 하는 개념은 일부러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함수나 메서드나 하는 일은 비슷한 거 같은데 점을 찍네 마네, 이러면 함수네 저러면 메서드네 했죠? 사실 메서드와 함수에 대해서도 설명하려면 설명할 게 많습니다. 컴퓨터 공학에서 프로그램을 나눌 때 절차지향 또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로 나눌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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