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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원(부트캠프)

 

일반 사설 학원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최근 이런 학원을 부트캠프라고 부르는데, 부트캠프는 ‘신병훈련소’를 뜻한다. 신입 병사를 훈련시키는 것처럼 단기간에 개발자를 키워낸다는 뜻에서 미국, 유럽 등지에서 몇 개월 이상으로 된 개발자 양성 과정을 개설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기간은 국비지원 학원과 비슷하게 6개월 과정이 많고, 학원비는 최소 500만 원부터이고 1,000만 원이 넘는 과정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비싸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니 상술에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근에는 3~4개월 단기 과정도 개설되고 있는데 최소 6개월 이상 과정을 추천한다.

인터넷에서 부트캠프를 검색해 보면 많은 학원이 검색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본다. 6개월 동안 배울 수 있는 내용이 한정적이기도 하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가르쳐 주기에는 한계가 있다.

학원에서는 단기간에 많은 내용을 가르쳐 개발자로 취업시켜야 하므로 진도를 빨리 나갈 수밖에 없다. 어느 정도 예습하지 않고 학원에 갔다간 후회하거나 중간에 그만두는 일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예습하고 들어가야 한다.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4장에서 자세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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