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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운영체제란 단어에 익숙할 겁니다. PC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Windows), 애플의 맥OS(macOS), 스마트폰에서는 안드로이드(Android)와 iOS가 대표적입니다. 운영체제라는 단어를 잘 몰라도 이 이름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윈도우를 예로 들어봅시다. 컴퓨터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잠시 어떤 화면(하드웨어를 초기화하는 소프트웨어가 작동한 화면)이 지나가고 윈도우가 부팅됩니다. 부팅(booting)은 자동차가 시동을 걸 듯 컴퓨터가 운영체제를 초기화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이 지나면 이제 컴퓨터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롬 같은 웹 브라우저로 구글에서 여러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유튜브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워드나 엑셀 같은 프로그램을 실행해 문서를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