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드햇 리눅스(RHEL, Red Hat Enterprise Linux)
대표적인 유료 리눅스 배포판이며, 기업용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리눅스를 사용하는 기업 입장에서 운영체제 자체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장점입니다. 무료 리눅스 배포판을 사용하다 운영체제에 문제가 발견되면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리눅스 전문가가 있다면 별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리눅스를 사용하는 모든 기업에 리눅스 전문가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기술 지원이 가능한 리눅스라는 점은 굉장한 장점입니다. 유료라서 개인이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2. 센토스(Centos)
RHEL 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무료 라이선스 배포판이라서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습니다. 장기 지원 버전(LTS, Long Term Support)도 있어서 무료라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래드햇에서 RHEL 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센토스를 배포하는 정책을 폐기하면서 의미가 퇴색됐습니다. 그 대신 RHEL과 동일한 소스 코드를 사용하는 배포판인 록키 리눅스(Rocky Linux)가 새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