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IP 주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ISP라는 곳에서 발급받습니다. ISP는 ‘Internet Service Provider(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의 약자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합니다. 이는 보통 ‘인터넷 회사’라고 부르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ISP로는 KT, SK텔레콤, LG U+를 꼽을 수 있습니다.
유동 IP 주소
실시간으로 생산되는 컴퓨터 장치를 IPv4의 43억 개 주소로 연결하기에는 주소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나라마다, ISP마다 고정 IP 주소를 미리 마련해놓고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장치에 주소를 잠깐 대여했다가 반납받는 유동 IP 주소를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자동으로 IP 주소를 대여하는 역할은 DHCP 서버가 합니다. DHCP는 ‘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의 약자로, 네트워크의 컴퓨터 장치에 IP 주소를 할당하기 위한 표준화된 규칙을 말합니다.
유동 IP 주소를 사용할 때 IP 주소가 바뀌는 경우는 두 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