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장 커서, 레코드, 컬렉션 살펴 보기
SQL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를 집합적, 일괄적으로 처리한다는 점이다. 즉
로우 하나씩 개별적으로 처리하기 보다는 특정 조건에 맞는 로우들을 선별해
한꺼번에 처리한다. 그런데 프로시저를 개발하다 보면 테이블 데이터를 한
개의 로우씩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하는데, 이때 커서를 사용한다.
이 장에서는 먼저 커서란 무엇이며 어떤 식으로 동작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볼 것이다. 뒤이어 오라클 데이터 타입 중 레코드와 컬렉션을 배운다.
레코드와 컬렉션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세트 형태의 오라클 데이터 타입이라
할 수 있다. 기존 오라클 데이터 타입의 변수는 한 번에 하나의 값만 설정이
가능한데, 레코드와 컬렉션을 사용하면 여러 개의 값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데이터 집합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그럼 먼저 커서부터 알아 보자.
01 커서
02 레코드
03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