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3.8 멍키 패칭

 

멍키 패칭(monkey-patching)이란 프로그래밍 기법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잘못 쓰면 이름처럼 혼동의 늪에 빠질 수 있지만, 부분 조합(Composing by Parts) 같은 이름으로 멋지게 꾸며 잘만 쓰면 제법 괜찮은 도구다.

멍키 패칭은 추가 프로퍼티를 객체에 붙이는 것이다. 다른 객체의 함수를 붙여 객체의 덩치를 불리는 일은 자바스크립트 언어가 제격이다.


var human = {
useSignLanguage: function() {
  return '손을 움직여 수화하고 있어. 무슨 말인지 알겠니?';
}
};

var koko = {};

koko.useSignLanguage = human.useSignLanguage;
// 실행 결과: '손을 움직여 수화하고 있어. 무슨 말인지 알겠니?'
console.log(koko.useSignLanguage());

이 코드는 새 집(객체)에 없는 함수를 불러 쓸 때 문제가 된다. 그래서 더 완전하고 견고하게 예제 3-10처럼 고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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