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단계(초안): 준비가 되면 TC39 회의에 1단계 제안을 제출하여 2단계를 고려한다. 이는 제안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합의를 구하고 전체 과정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단계는 커뮤니티가 정확한 구문, 의미 체계, API 등을 구체화하고 공식 사양 언어를 사용하여 해결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는 단계이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이 단계에서 폴리필이나 바벨 플러그인이 생성되기도 한다. 제안의 범위에 따라 제안은 세부 사항이 결정되는 동안 2단계에 머무른다.
• 3단계(후보): 최종 초안이 완성되면 챔피언은 3단계로 최종 초안을 제출한다. 3단계로 제출한다는 것은 제안이 자바스크립트 엔진에서 구현될 준비가 되어 있다는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의미이다. 3단계에서 제안 자체는 거의 변경되지 않는다. 이 단계에서는 구현 중 발견된 코너 케이스(corner case), 웹 호환성 문제 또는 구현의 어려움 같은 구현 중에서 나온 피드백에 의해서만 변경된다.
• 4단계(완료): 이 단계에서는 기능이 완료된 상태이며, https://tc39.es/ecma262/에 편집자 초안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최종 단계에 도달하려면 두 개 이상의 별개의 호환 구현(예로 들면 크롬 Canary의 V8, 파이어폭스 Nightly의 SpiderMonkey, 파이어폭스의 SpiderMonkey, 사파리 Tech Preview의 JavaScriptCore 등)에서 TC39의 test262 테스트 목록13에 있는 인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면 기능을 작업한 팀이 ecma262 저장소에 풀 리퀘스트를 보내 변경 사항을 편집자 초안에 반영하고 ECMAScript 편집자 그룹이 이를 수락하면 4단계가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