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조사를 하면서 또 다른 문제를 발견하고 다시 또 다른 원인 조사로 연결되고, 원인 조사에서 다시 문제를 발견하는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수 있다. 몇 가지 증상을 발견해 그 근본 원인을 확실히 조사하려 한 것뿐인데 코드베이스 전체의 주요 문제를 찾아낼 수도, 어쩌면 고칠 수도 있다.

진짜 이렇게 하는 사람이 있을까? 있다. 처음에는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근본 문제를 해결해가는 동안 작업이 쉬워져서 문제는 점점 줄어들고 해결 속도는 갈수록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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