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데이터 수집’ 단계는 꽤 어려워서 많은 수고를 들여야 할 때도 있다. 버그를 재현할 수 없을 때 특히 그렇다. 최악의 경우 코드를 보면서 버그가 눈에 띄는지 확인하며 데이터를 모으거나 시스템 작동 방식을 다이어그램으로 그리고 그 안에서 문제를 감지하는 방법을 써야 할 수도 있다. 이 방법은 아무 대안이 없을 때 사용할 최후의 보루다. 그래도 문제의 원인을 추측하거나 이미 답을 알고 있다고 추정하는 것보다는 이 방법이 낫다.

가끔은 깨달음이 올 때까지 적절한 데이터를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버그를 해결할 방법을 알아내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어떨지 직접 해보라. 어쩌면 꽤 재미있다고 느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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