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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상태

워킹 디렉터리에 새 파일을 추가하면 ‘추적되지 않음(untracked)’ 상태입니다. 워킹 디렉터리 안에 추적되지 않는 상태의 파일들은 별도로 명령어를 실행하여 추적(tracked) 상태로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이때는 git add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 그림 3-15 git add 명령어를 실행하여 추적 상태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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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이라고 모든 파일을 자동으로 완벽하게 관리할 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파일을 모두 자동으로 처리해야 한다면 시스템에 엄청난 부하가 발생됩니다.

깃은 요청받은 파일들만 추적 관리합니다. 사실 깃 입장에서는 어떤 파일이 정말로 추적 관리가 필요한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추적하는 파일들은 tracked 상태로 표시합니다. 깃이 trackeduntracked 개념을 사용하는 것은 시스템 부하를 줄이고, 좀 더 효율적으로 파일 이력을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개발 작업을 할 때 워킹 디렉터리의 파일들은 아주 빈번하게 수정됩니다. 개발자에게 관리할 파일 목록들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따라서 요청받은 파일들만 이력을 관리한다면 매번 파일 목록을 추적하려고 많은 리소스를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관리할 파일 목록에 등록된 상태를 추적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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