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값을 조금 바꿔서 출력된 메시지를 좀 더 쓸모 있게 만들고 싶다. 이렇게 할 경우 형식화 식에 있는 tuple의 길이가 너무 길어져서 여러 줄에 나눠 써야 하는데, 그로 인해 가독성이 나빠진다.

    for i, (item, count) in enumerate(pantry):
        print('#%d: %-10s = %d' % (
            i + 1,
            item.title(),
            round(count)))
    
    >>>
    #1: 아보카도     = 1
    #2: 바나나     = 2
    #3: 체리     = 15

    형식화 식의 세 번째 문제점은 형식화 문자열에서 같은 값을 여러 번 사용하고 싶다면 튜플에서 같은 값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한다는 점이다.

    template = '%s는 음식을 좋아해. %s가 요리하는 모습을 봐요.'
    name = '철수'
    formatted = template % (name, name)
    print(formatted)
    
    >>>
    철수는 음식을 좋아해. 철수가 요리하는 모습을 봐요.
    신간 소식 구독하기
    뉴스레터에 가입하시고 이메일로 신간 소식을 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