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 보겠습니다. 풀 리퀘스트를 보내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 기여하려는 저장소를 본인 계정으로 포크하기
일반적으로 여러분이 소유하지 않은 원격 저장소에는 푸시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의 계정으로 원격 저장소를 복제해와야 하는데, 이 과정을 포크라고 했습니다.
2 | 포크한 본인 계정의 저장소를 클론하기
여러분이 소유하지 않은 원격 저장소에 푸시하기는 불가능할지 몰라도 포크한 원격 저장소에 푸시하기는 가능합니다. 그래서 포크한(여러분의 계정으로 복제된) 저장소를 클론합니다.
3 | 브랜치 생성 후 생성한 브랜치에서 작업하기
새로운 브랜치를 생성한 후 해당 브랜치에서 변경 사항을 만들고 커밋합니다.
4 | 작업한 브랜치 푸시하기
생성한 브랜치를 푸시합니다. 그러면 깃허브에 풀 리퀘스트 버튼이 생성됐죠.
5 | 풀 리퀘스트 보내기
마지막으로 풀 리퀘스트를 보내면 끝이 납니다.
조금 복잡하죠? 처음 풀 리퀘스트를 접하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필자 또한 처음에는 많이 헤맸습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풀 리퀘스트는 그저 ‘낯선 개념’일 뿐 결코 ‘어려운 개념’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