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1 데이터베이스 생성하기
먼저 7.2절의 방법대로 MySQL 프롬프트에 접속합니다. CREATE SCHEMA [데이터베이스명]이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하는 명령어입니다. SCHEMA(스키마)라고 되어 있는데, MySQL에서 데이터베이스와 스키마는 같은 개념입니다. nodejs라는 이름의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한 다음, use nodejs; 명령어를 추가로 입력해 앞으로 nodejs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겠다는 것을 MySQL에 알립니다.
콘솔
mysql> CREATE SCHEMA `nodejs` DEFAULT CHARACTER SET utf8mb4 DEFAULT COLLATE utf8mb4_general_ci;
Query OK, 1 row affected (0.01sec)
mysql> use nodejs;
Database changed
CREATE SCHEMA 뒤에 DEFAULT CHARACTER SET utf8mb4 DEFAULT COLLATE utf8mb4_general_ci를 붙여 한글과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듭니다. utf8mb4여야 데이터베이스에서 한글과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고, COLLATE는 해당 CHARACTER SET을 어떤 형식으로 정렬할 것인지를 의미합니다. MySQL 8 버전의 기본 COLLATE는 utf8mb4_0900_ai_ci이지만 한글 문제가 있으므로 여기서는 utf8mb4_general_ci를 사용합니다.
SQL 구문을 입력할 때는 마지막에 세미콜론(;)을 붙여야 해당 구문이 실행됩니다. 세미콜론을 붙이지 않으면 프롬프트가 다음 줄로 넘어가서 다른 입력이 들어오기를 계속 기다립니다.
CREATE SCHEMA와 같이 MySQL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구문은 예약어라고 합니다. 예약어는 소문자로 써도 되지만, 가급적 대문자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nodejs와 같은 사용자가 직접 만든 이름과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