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15.2 깃과 깃허브 사용하기

배포를 위해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했으니 이제 소스 코드를 업로드할 차례입니다. AWS와 GCP에 업로드하려고 하는데요. 각 클라우드의 서버로 직접 파일과 폴더를 업로드할 수도 있지만, 실무에서는 대부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소스 코드가 수정될 때마다 직접 업로드하는 게 귀찮거니와 협업할 때도 서로 코드가 달라서 충돌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깃(Git)이라는 분산형 버전 관리 시스템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책에서는 깃을 단순한 소스 코드 업로드용으로만 사용하지만, 실무에서는 협업, 코드 롤백, 배포 자동화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합니다. 깃은 따로 배워둘 가치가 있습니다.

깃허브(GitHub)는 깃으로부터 업로드한 소스 코드를 서버에 저장할 수 있는 원격 저장소입니다. 깃은 하나의 컴퓨터에서 코드를 관리하는 데 사용하지만, 깃허브에 소스 코드를 업로드하면 여러 사람이 코드를 공동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었더라도 깃허브에서 코드만 내려받으면 됩니다. 깃허브의 경쟁 업체로는 깃랩(GitLab)이나 빗버킷(BitBucket)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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