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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1차원 배열 + 1차원 배열?

다른 언어를 배웠다면 ‘배열은 한 변수에 데이터 여러 개를 선언할 수 있게 해주는 자료형’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다른 말로 ‘배열은 연속적으로 데이터를 집어넣을 수 있는 1차원 형식의 자료 구조’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배열을 하나 더 얹어서 배열 안의 배열, 즉 2차원 배열을 만든다면 어떨까요? 아마 언어를 처음 배울 때 ‘2차원 배열은 간단하게 배열에 배열을 집어넣는 형태’라고만 배우고 잘 사용해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1차원 배열도 아리송한데 2차원 배열까지 이해하려면 어려우니까요. 하지만 코딩 테스트에서는 2차원 배열을 자주 사용합니다.

본격적으로 2차원 배열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2차원 배열은 어떤 모습을 띠고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의외로 간단합니다. 배열에 배열을 집어넣은 형태입니다.

data = [[1, 2, 3], [4, 5, 6]]

2차원 배열이라고 해서 갑자기 엄청나게 어려워지거나 복잡해지지는 않습니다. 요소가 배열인 배열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접근하기 편합니다.

그림으로 살펴볼까요? 먼저 1차원 배열을 선언하면 다음과 같이 한 방향으로 연속적인 데이터가 나열됩니다.

▲ 그림 3-2 배열 생성 시 할당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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