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리눅스 실습 환경 구축하기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컴퓨터와 관련해서는 이를 조금 변형한 ‘백문(百聞)이 불여일타(不如一打)’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칠 타(打)’는 키보드를 친다는 의미로,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타자를 쳐보는 것이 낫다는 뜻입니다. 누가 만든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명언 중 명언입니다. 리눅스를 배울 때도 직접 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도 어떤 개념을 배운 후에는 실제 리눅스 시스템에서 실습해 보도록 구성했습니다. 실습을 진행하려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리눅스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장에서는 리눅스 시스템을 구축해 실습 환경을 만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