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어찌 보면 PM에게는 가혹할 수도 있겠지만 그 말이 맞습니다.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고 팀원들이 가장 중요한 일을 하게 만듦으로써 고객이 사랑하고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 그 책임의 중심에 PM이 있기 때문입니다. 프로덕트가 성공하면 개발자는 개발을 잘했고, 데이터 분석가는 인사이트를 제공했으며, 디자이너는 편리한 디자인을 제공했고, QA 엔지니어는 버그 없이 프로덕트가 나가도록 일한 것입니다. 그래서 당연하게도 모두의 공입니다. 하지만 프로덕트가 실패하면 목표를 잘못 세웠거나, 좋은 솔루션을 디자인하지 못했거나, 제대로 개발되도록 조율하지 못했으므로 전부 PM의 책임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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