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프로덕트를 만들려면 각자가 맡은 역할을 잘 해내야 합니다. 디자이너는 고객이 실제로 사용하는 화면과 경험을 시각화하고, 고객의 니즈와 목표에 맞추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설계해야 합니다. 데이터 분석가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개발자는 프로덕트를 실제로 구현해 냅니다. 백엔드 개발은 서버 측 개발을 담당하며 주로 데이터 처리, 비즈니스 로직,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합니다. 프런트엔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을 위해 웹이나 앱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QA 엔지니어는 프로덕트가 버그나 사용성 문제없이 원활하게 배포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성공적인 프로덕트 팀이라면 각각의 직무가 밀접하게 소통하면서 시너지를 내야 합니다. 성공적인 팀의 모습을 상상해 볼까요?
쿠팡이츠의 PM은 VOC(Voice Of Customer)를 분석하다 고객들이 주문한 음식을 배달하고 있는 배달원의 위치를 몰라서 답답함을 느낀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찾아낸 여러 가지 문제점 중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가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팀은 고객 피드백과 주문 추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이 문제가 고객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재주문율에도 유의미한 영향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해결했을 때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이 문제점에 대한 우선순위를 높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