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아이디어를 모았고 배달원의 현재 위치를 GPS 기반으로 지도상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디자이너는 직관적인 UI를 제안했고 빠르게 프로토타이핑을 한 뒤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하여 몇 가지 수정을 거친 디자인을 만들어 냈습니다.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개발자는 GPS 위치를 API로 받아 와서 디자인에 맞게 고객 화면에 보여 주는 것을 구현했습니다. PM은 이 모든 과정을 매니징했고, AB 테스트를 진행한 뒤 좋은 성과를 얻은 것을 입증하여 최소 기능 제품(Minimum Viable Product, MVP) 론칭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한 번의 개선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PM은 사용자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추적한 뒤 주문이 처리되는 각 단계(요리 중, 배달원 배정, 배달 중)에 대한 상세 정보도 추가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두 번째 테스트도 성공적이었고, 여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더욱 개선하는 추가 테스트 계획을 세웠습니다. 배달 예상 시간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로직을 추가하는 한편, 사용자가 주문 상태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알람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알람을 언제 어떤 문구로 안내해야 하는지에 대해 팀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요구 사항을 확정했습니다.
아마도 보통은 이런 방식으로 업무가 진행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