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저뿐이지만 그전에는 부사장 전략 고문이 두 명이었어요. 우리는 프로젝트에 대한 본질적인 관련성을 기준으로 업무를 나눴었죠. 다른 고문은 관리자와 리더십에 관련이 있는 프로젝트에 더 집중했던 반면, 저는 IC와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 더 집중했어요. 그래도 어쨌든 두 분야를 모두 관리하긴 했지만요.
전략 고문이라는 역할은 좀 특이합니다. 이 역할은 매튜 멘저링크Matthew Mengerink45가 인프라스트럭처 부사장을 역임하고 얼마 되지 않아 만들었어요. 제가 알기로는 우리 조직과 CTO 사무실에서만 전략 고문이 있습니다. 매튜가 이 역할을 만든 이유는 엔지니어링 팀 자체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갖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본인의 의사결정을 알리기 위한 피드백 절차를 만들고 싶었기도 했죠.
우버는 정말 큰 조직이고 저는 이 큰 조직 전체에 대한 통합된 시각을 제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우버의 인프라스트럭처 조직에서는 특히 더 중요한 역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