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개별적으로 협력하는 것뿐만 아니라 프로페셔널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을’

소프트웨어 장인정신의 중심에는 멘토링과 공유가 있다. 소프트웨어 장인은 항상 열정적으로 자기발전을 추구한다. 이보다 더 큰 임무가 있다. 다음 세대의 장인을 준비시킬 책임이 있다.

업계를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새롭게 참여하는 개발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멘토링함으로써 우리가 배운 바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도제 제도, 마스터와 수련생 같은 개념들과 관련이 있다. 소프트웨어 장인은 마스터로서 수련생을 멘토링하고 그들의 여정에 도움을 준다. 지식, 아이디어, 성공 그리고 실패까지도 커뮤니티에서 공유하고 토론하여 업계가 한걸음씩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

몇몇 개발자 또는 애자일 코치들이 소프트웨어 장인정신 커뮤니티가 엘리트 개발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라고 말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상당히 놀랐다. 소프트웨어 장인정신이 엘리트 주의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소프트웨어 장인을 오해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장인은 항상 다른 사람에게 배우려 하는 겸손한 사람이어야 하고 경험이 적은 개발자와 지식을 공유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나의 경험으로 볼 때, 소프트웨어 장인정신 커뮤니티는 내가 아는 다른 어떤 커뮤니티보다도 개방적이고 친절한 곳이다. 본질적인 속성상, 국적과 언어를 불문하고 다양한 수준의 기술과 경험을 가진 모든 종류의 개발자들을 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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