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사는 곳 근처에 사용자 그룹이나 기술 커뮤니티가 있는지 찾아보고 참여해보자. 사용자 그룹은 보통 한 달 주기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다.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참석하자. 이러한 모임은 보통 한 시간에서 세 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시간적으로 큰 부담은 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모임에 참석하면 짧은 시간에 대단히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된다. 발표자에게 배우기도 하고 다른 개발자와 코딩을 함께하면서 배우기도 한다. 반복해서 이야기하지만, 혼자서 학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혼자라도 뭐든지 공부하면 배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겠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을 때도 있다. 경험이 많은 사람을 통하면 훨씬 더 빠르게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침대에 평소보다 30분 정도 일찍 들어서 잠들기 전에 독서를 하거나, 블로그를 보거나, 기술 관련 스크린 캐스트*들을 보자. 이 방법은 개인적으로 특히 효과가 좋았다. 잠드는 시간이 몇 시든지 간에, 매일 밤마다 몇 페이지씩 책을 읽고 있다.

킨들, 아이패드같은 전자책 리더를 사서 항상 휴대해보자. 틈이 날 때마다, 가령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거나, 지하철을 타거나, 약속 시간보다 일찍 왔을 때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자.

요즘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없다면 하나 장만하길 권한다. 자투리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트위터 등 뉴스 구독기로 최신 뉴스나 기술 동향을 찾아보자. 특별히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최신 정보에 밝아질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것을 모아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 역자주 애니메이션이나 스크린 샷으로 만들어진 각종 기술 설명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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