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tics 대회는 테스트 셋 예측이라는 지금까지의 컴페티션 경쟁 방식의 전통을 깨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무척이나 큽니다. 수많은 데이터 특성 가운데 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코드로 잘 표현할 수 있는지, 중요한 인사이트를 찾아 문제를 잘 설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지, 시각적으로 쉽게 표현하고 스토리텔링을 깔끔하게 설계하여 다른 사람을 잘 이해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컴페티션 유형입니다.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유형이지만, 여기서 만들어지는 분석 자료와 수상작들의 가치가 얼마나 높을지는 쉽게 가늠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