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1.7 이제 캐글의 세계로

지금까지 캐글 플랫폼을 이루는 컴페티션, 코드, 데이터셋, 디스커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캐글은,

컴페티션으로 분석 동기와 목적을 일으키고,

이와 관련한 데이터셋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코드를 통해 분석하고, 표현하고, 공유하며,

디스커션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활발히 토론할 수 있는 플랫폼이자 커뮤니티입니다.

캐글은 각 요소를 활용해 만들고 싶은 문화와 철학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많은 캐글러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캐글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공유 문화는 캐글이 단순히 컴페티션 입상을 위해 경쟁만을 추구하는 플랫폼이 아닌, 참가하는 모두가 같이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다음 장부터는 캐글 컴페티션에서 메달 또는 입상 경험이 있는 국내 캐글러들이 각자 해당 컴페티션에 어떻게 참가했고,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갔는지 소개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컴페티션을 진행하며 얻은 것, 느낀 점, 갖가지 팁을 공유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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