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가?
문제 발생 배경을 이해하면서 컴페티션이 제시하는 목적을 알았다면, 다음으로는 그 목적에 부합하도록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Overview의 ‘Evaluation’ 페이지와 Data의 ‘Description’ 페이지를 보면 이 컴페티션에서 최종적으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야 하는지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표면적으로 드러난 문제를 두고, 도메인 지식과 EDA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및 방향을 설정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의 ~의 피처(Feature)를 사용해서 ~을 해결하는 ~라는 결과를 만들겠다.
• ~의 과정에서 ~을 개선할 수 있는 ~을 만들겠다.
방금 전에도 언급했지만 자신의 경험과 도메인 지식에 따라, EDA에서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으로 설정한 문제에 따라, 표면적으로 고정된 문제의 해결 방법이 다양한 루트로 갈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