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이 단계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이전 단계에서 정의한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것입니다.

~을 구현했고 그 결과는 ~로 나왔다.

~의 사용은 ~을 개선하는 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와 같이 생각한 대로 결과가 나왔거나 그렇지 않았거나, 또는 새로운 방향이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문제를 결론 짓고 다음 의사 결정에 사용합니다. 때로는 이전 단계로 돌아가 문제 정의 및 EDA를 새로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개발한 내용을 테스트(제출)하고 개선할 점을 찾고 시도하는 작업을 컴페티션 종료까지 반복합니다. 어떻게 하면 점수를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다른 사람의 공유 코드를 참고해 힌트를 얻거나 나의 관점에서 해석한 다음 내 코드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의 과정을 거쳐 컴페티션을 마무리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면 많이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리더보드의 성적이 항상 좋을 수는 없겠으나,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낸 것만으로도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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