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작성자가 노트북을 공유할 때 어떤 특정한 영역에 직접 등록하는 게 아니라 단지 공개 여부만 바꿨을 뿐인데, 해당 노트북이 필요한 캐글러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이 원리의 비밀은 노트북에 추가한 캐글 데이터셋에 있습니다. 노트북은 추가한 데이터셋에 따라 그 영역에 자동으로 분류되어 표시됩니다. 가령 컴페티션 데이터셋을 추가했다면 그 컴페티션의 Code 탭에 표시가 되고, 캐글러들이 직접 만든 데이터셋 또한 마찬가지로 해당 데이터셋의 Code 탭에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이로써 노트북 작성자는 게시할 영역을 따로 고려할 필요가 없고, 특정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많은 코드가 공유되는 편리한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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