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 지향 프로그래밍(OOP)은 1990년대에 프로그래밍 세계에 등장했고, 구조화된 프로그래밍에서 패러다임 전환을 일으켰다. 이것은 혁명처럼 여겨졌다. 수십 년간 문제가 된 코드를 재사용하는 방법이 마침내 해결되었다.

OOP에서 가장 강조된 특징은 상속이었다. 코드 재사용을 상속된 종속성 집합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코드 재사용이 더 간단해질 뿐만 아니라 코드 수정도 더 간단해진다. 약간 다른 동작을 하게 하는 새로운 코드를 만들기 위해 원래 코드를 변경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냥 원래 코드에서 파생된 코드를 만들고 바뀐 동작을 하도록 관련 멤버를 재정의하기만 하면 된다.

▲ 그림 3-9 다이아몬드 종속성 문제-클래스 D는 어떻게 동작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