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a라는 변수에는 10이라는 값을, b라는 변수에는 20이라는 값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변수명에 값을 할당하면 변수가 선언됩니다.
a = 10
b = 20
파이썬에서는 변수를 선언할 때 자료형을 명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료형 또는 데이터 타입(data type)이란 변수에 저장된 값의 유형을 의미합니다. 변수에 값을 할당하면 파이썬이 해당 값에 따라 자동으로 변수의 자료형을 결정합니다. 앞의 코드에서는 a와 b가 정수(integer)를 저장하는 변수로 자동 인식됩니다.
앞의 코드를 주피터 노트북의 셀에 입력하고 실행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Shift+Enter를 눌러 실행하면 아무런 출력 없이 다음 셀이 표시됩니다. 이는 변수를 선언만 했기 때문입니다.
선언한 변수의 값을 출력해 보겠습니다. 파이썬에서는 print() 함수를 사용해 값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다음 예제에서는 앞서 선언한 a와 b 변수를 print() 함수에 넣어 출력합니다. 한 셀에 두 코드를 작성하거나 각각 작성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