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6.4.2 Plan이 해결하는 문제들

Plan 문서는 Say → Run → See의 주요 한계점을 체계적으로 해결합니다.

먼저 기능 간 연결이 모호한 문제를 해결합니다. Say → Run → See 방식에서는 “주문 기능 만들어 줘.”라고 요청하면 주문 버튼은 만들지만 주문 후 어떤 화면으로 이동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Plan을 활용하면 전체 사용자 여정을 미리 설계하여 ‘상품 선택 → 장바구니 → 주문서 작성 → 결제 → 주문 완료 → 주문 내역’처럼 개발 흐름을 명확히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일관성 없는 디자인 문제도 해결합니다. Say → Run → See 방식에서는 로그인 페이지는 파란색 버튼으로 디자인되고, 상품 페이지는 빨간색 버튼으로 디자인될 수 있습니다. 제각각 다른 스타일이 나타날 수 있죠. 그러나 Plan을 활용하면 전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미리 정의할 수 있으므로 ‘모든 주요 버튼은 파란색, 둥근 모서리’처럼 일관된 규칙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개발 순서를 정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문제인데요, 이 역시나 해결할 수 있습니다. Say → Run → See 방식에서는 무엇을 먼저 만들지 매번 고민해야 하지만, Plan을 활용하면 개발 우선순위를 미리 설정해서 ‘1단계: 상품 조회 → 2단계: 장바구니 → 3단계: 결제’처럼 체계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