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경계를 지나

2009년 2월 26일, 첫 번째 소프트웨어 장인정신 콘퍼런스가 런던에서 개최되었다. 2009년 5월, 같은 지역에서 애드웰 오샤인아이Adewale Oshineye는 소프트웨어 장인을 장려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엔리케 콤바 라이펜호센Enrique Comba Riepenhausen은 세계 곳곳의 소프트웨어 장인들을 찾아 다니며 ‘장인’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소프트웨어 장인의 시대정신을 인터뷰해 『방랑기The Wandering Book』를 집필했다. 자신의 사진도 같이 게재하여 인터뷰 내용을 다른 장인들과 메일로 공유하고 웹사이트에도 올렸는데 여행 이후에 원고가 사라졌고 웹사이트도 삭제되었다. 그 책과 관련된 기록들을 블로그 여기저기에서 조금씩 찾을 수 있다.

2009년 10월, 데이브 후버와 애드웰 오샤인아이의 저서 『도제의 형태: 소프트웨어 장인을 장려하기 위한 가이드북Apprenticeship Patterns: Guidance for the Aspiring Software Craftsman』이 출간되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커리어와 마스터가 되기 위한 방법 그리고 프로로서의 열정을 처음으로 다룬 책이다. 미국, 영국에서는 2009년, 독일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소프트웨어 장인정신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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