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라스와 텐서플로는 수년간 공생 관계에 있었습니다. 2016년과 2017년을 지나면서 케라스는 텐서플로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사용자 친화적인 방법으로 유명해졌고 텐서플로 생태계로 새로운 사용자를 유입시켰습니다. 2017년 말 대부분의 텐서플로 사용자는 케라스를 사용하거나 케라스와 텐서플로를 조합하여 사용했습니다. 2018년 텐서플로는 케라스를 텐서플로의 공식 고수준 API로 채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케라스 API는 2019년 9월에 릴리스된 텐서플로 2.0의 핵심이자 맨 선두에 서게 되었습니다. 텐서플로 2.0은 4년간의 사용자 피드백과 기술 발전을 반영하여 텐서플로와 케라스를 전면적으로 재설계한 것입니다.
이쯤 되면 케라스와 텐서플로 코드를 실제로 실행해 보고 싶을 것입니다. 그럼 시작해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