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클로드 코드에게 “모니터링 도구로 어떤 걸 쓸까?”라고 물으면, 현재 클러스터 환경과 리소스 상황을 고려해서 적합한 도구를 추천합니다. 왜 그 도구가 좋은지, 다른 대안은 무엇인지,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인지도 설명합니다. “그걸로 진행해줘”라고 하면 헬름 차트를 찾아서 직접 설치 명령을 실행합니다. 설치 중 에러가 나면 원인을 분석하고 수정합니다. 설치가 끝나면 Pod가 정상 동작하는지 확인까지 합니다.
CNCF Landscape의 수백 개 프로젝트를 직접 조사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상황에서는 어떤 게 맞아?”라고 물으면 되고, “그걸로 진행해줘”라고 하면 됩니다. 1~2명이 감당하기 어려웠던 도구 선택, 설치, 설정 그리고 검증의 과정을 AI가 빠르게 처리합니다. 그것도 대화하면서 말이죠.
이 책에서는 클로드 코드와 대화하면서 쿠버네티스 인프라를 처음부터 끝까지 구축합니다. 개발자가 인프라를 ‘공부한 다음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면서 배우는 것으로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