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 5.4 마무리: 아키텍처 결정 기록하기
5장에서는 세 가지 결정을 했습니다. Gateway API(Ingress 대신), Blue/Green(Canary 대신), 리전 로드밸런서(글로벌 대신). 코드와 매니페스트는 ‘무엇을’ 했는지 보여주지만 ‘왜’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거나 새 팀원이 합류하면 ‘Ingress 두고 왜 Gateway API를 썼지?’ 같은 질문이 반드시 나옵니다.
4장 마무리에서 작업 컨텍스트는 메모리에 적었습니다. 메모리는 이 PC에서 클로드 코드가 자동으로 쌓는 나의 기록입니다. 처음에는 혼자 작업하니 메모리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회사와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새 팀원이 합류하고 다른 사람이 코드를 이어받기 시작하면, 결정의 ‘왜’는 로컬 머신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영구 기록이자 팀의 기록이 되어야 하므로 깃 저장소 안에 두어야 합니다. AWS와 Azure 등 글로벌 기업에서 권장하는 패턴이 ADR(Architecture Decision Records)입니다. 팀의 결정을 한 건씩 정리해 번호스타일로 마크다운에 누적하고, 같은 파일을 시간 순서대로 채워갑니다. 마크다운이라서 깃에 그대로 들어가 팀원과 공유되고, 클로드 코드도 새 대화에서 이 파일을 읽어 결정 컨텍스트를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