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Ops에서는 사람이 YAML을 작성해서 깃에 푸시하면, ArgoCD가 클러스터에 반영합니다. GitAIOps에서는 사람이 자연어로 지시하면 AI가 YAML을 생성하고, 그것을 깃에 커밋하면 ArgoCD가 반영합니다. 배포 자동화(ArgoCD)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앞단의 작업을 AI가 가속하는 구조입니다.
GitOps가 “깃에 선언하면 자동으로 반영된다”였다면, GitAIOps는 “자연어로 지시하면 깃에 선언되고 자동으로 반영된다”가 됩니다. 사람의 의도에서 실제 인프라까지의 거리가 한 단계 더 줄어듭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부산물이 생깁니다. AI와 대화하면서 만들어진 코드, 설정, 문서, 커밋 히스토리가 그대로 쌓입니다. 별도로 문서화를 계획하지 않아도, 작업 과정 자체가 기록됩니다. 나중에 돌아보면 이 기록들이 살아있는 운영 표준이 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 GitAIOps를 직접 체험합니다. 모든 실습은 클로드 코드에게 자연어로 지시하고, 그 결과를 깃에 커밋(commit)하면서 진행됩니다. 이 책의 실습을 모두 마친 후 9장에서 돌아보면, 그동안 쌓인 코드와 설정 그리고 문서가 하나의 운영 표준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