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이용자 집단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 볼 수 있다.
1. 잠재 이용자들이 종종 방문하는 웹 사이트에 “우리는 이런 사람이고, 이런 일을 합니다. 당신이 우리에 대해 글을 써야 하는 이유는 이런 것입니다”라고 짧은 연설이 담긴 이메일을 보내 볼 수 있다.68
2. 해커 뉴스, 큐오라Quora69, 레딧에 직접 글을 올릴 수도 있다.
3. 화제가 되는 주제에 대해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 방문자를 늘릴 뿐만 아니라 당신의 제품을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4. 킥스타터 플랫폼을 이용해서 최초의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고 멋진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물론 이런 활동은 동시에 온라인상의 화젯거리가 된다.
5. 헬프 어 리포터 아웃Help a Reporter Out(www.helpare porter.com)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서 당신이 활약하는 분야에 대한 기삿거리를 찾는 기자들과 접촉해 볼 수도 있다.
6.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약간의 특별한 보상(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보상을 어느 정도 적게 해도 되느냐이다)을 제공함으로써 잠재 고객을 한 명 한 명 찾아내고 초대할 수 있다.
이런 수단들을 하나 둘 해 보는 것은 이메일을 보내는 것처럼 쉽고 간단하다. 만약 당신의 제품이 정말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특별하게 만들어졌다면 그들은 기꺼이 홍보하기를 원할 것이다.
68 나의 첫 번째 책 《나를 믿어라. 나는 거짓말쟁이다》에서 썼듯이 미디어 생태계는 완전히 변했다. 편집자들이 한정된 양의 이야기만 골라 내보낼 수 있는 신문과 같이 충분하지 않은 노출 공간과 달리 온라인의 노출 공간은 무제한이다. 블로거들은 그들의 독자에게 어필할만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기꺼이 글을 쓴다는 뜻이다–원주.
69 글로벌로 유명한 질문 답변 서비스이다. 국내의 경우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와 비유할 수 있다. 질문하는 사람과 답변하는 사람 모두 상당히 수준이 높고 잘 정제된 편이며, 웹 사이트나 블로그 등에서는 일반적인 검색으로 찾기 어려운 고급 정보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http://www.quo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