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그때 갑자기 드레이퍼가 그로스 해킹이라 할 만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혹시……” 그는 이어서 물었다 “모든 사람이 보는 화면 맨 밑에 메시지를 넣을 수 있나요?”

“오, 이봐요, 우린 그런 건 하기 싫어요!”

“하지만 기술적으로는 할 수 있죠? …… 계속 지속될 수도 있는 거구요, 맞죠? 하나의 메시지에 특정 메시지를 넣을 수 있고, 만약 그 사람이 다른 누군가에게 이메일을 보낸다면 거기에도 그 메시지를 넣을 수 있는 거죠? 그렇죠?”

“네, 네.” 핫메일의 창립자들이 대답했다.

“그렇다면 보내는 이메일의 맨 밑에 ‘추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핫메일에서 무료 이메일 계정을 받으세요(P.S.: I love you. Get your free e-mail at Hotmail)’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도록 하세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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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Viral Loop: From Facebook to Twitter, How Today’s Smartest Businesses Grow Themselves》 아담 페넨버그(New York: Hyperion, 2009), 96–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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