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물리적인 장치를 만들거나 메뉴를 디자인하거나 앱을 만들거나 항상 적용된다. 누군가는 잠재적인 마켓(소비자)을 옹호해야 하고, 이런 영향력이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 빨리 느껴질수록 결과는 더 좋아진다.

아마존Amazon은 이를 기본적인 절차의 한 부분으로서 실질적으로 녹여냈다. 아마존의 임원인 이안 맥알리스터Ian McAllister는 이러한 접근법을 ‘소비자로부터 출발하여 거꾸로 일하기 (working backwards from the customer)’라고 부른다. 직원들은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 내부에서는 이 새로운 잠재적인 프로젝트를 마치 막 끝낸 것처럼 공표(프레스 릴리스)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것은 고객들에게도 전달되어 새롭게 제공하는 기능이 고객들이 갖고 있던 문제를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설득력 있는 방법으로 해결하는지 설명한다.⁴⁴

만약 공표한 내용이 실현되지 못하면 실현할 수 있을 때까지 초기 계획을 계속해서 수정하고 또 수정한다. 맥알리스터의 말에 따르면, 아마존은 프로덕트 매니저들이 오프라Oprah Winfrey⁴⁵처럼 생각하도록 장려한다. 즉, 이 제품에 열광적으로 환호해서 그녀의 팬에게 선물로 줄 정도의 물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연습은 팀이 신제품의 역량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특별한 장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장담하는데 그로스 해킹 마인드에 가까운 사람이라면 이 정책을 실행에 옮길 것이다.

더 이상은 그냥 개발하는 것에 만족하지 말라. 적절한 투입과 규칙, 기준, 피드백을 통해 개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로스 해커는 반복, 심사숙고와 사업의 모든 양상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통해 도울 수 있다. 즉, 제품 시장 궁합은 데이터와 정보로 뒷받침되는 느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