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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의 경우, 기사와 S&P 500과의 시차를 두지 않고 같은 날의 기사와 S&P 500의 관계를 시간대별로 조사해보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감성 점수는 재미있게도 S&P 500와 약한 음의 상관관계, 즉 감성 점수가 높을수록 다음날 주가는 하락하는 관계를 보여준다. 반면 다우존스는 감성 점수와 S&P 500이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 그림 6-4 다우존스 뉴스 감성과 S&p 500과의 관계(시간대별)

상관분석을 뉴스와 주가의 관계 분석에 활용한 단순한 사례이며, 여기서 발견된 상관관계가 그렇게 의미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심지어 5년 전 자료이다). 하지만 기존의 S&P 500을 분석하는 모형이 있다면 충분히 뉴스의 감성 점수를 반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관관계를 찾아보는 것도 무척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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