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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DGS-SO2 아황산가스 측정 센서

1 아황산가스

아황산가스(Sulfur dioxide)는 이산화황이라고도 하며, 물에 잘 녹고 무색의 달걀 썩은 냄새가 나는 유독성 기체다. 황산화물(SOx)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며, 산소 원자 2개와황 원자 1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SO2) 대기 중에서 산화된 후에는 수분과 결합하여 쉽게 황산(H2SO4)으로 변한다. 산성비뿐 아니라 호수, 늪 산성화의 원인이다.

 

아황산가스는 황을 함유한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할 때 인위적으로 배출되며, 주요 배출원은 발전소, 난방장치, 금속 제련공장, 정유공장 등이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아황산가스는 호흡기로 들어와 대부분 상기도(기도에서 기관지, 코 안에 있는 부위) 점막에 흡수된다. 농도가 높을수록 호흡할 때 점막에 많이 흡수되고 기관지까지 도달하는 양도 많아 피해가 커진다. 점막에 흡착된 아황산이 점액과 반응하면 황산을 형성하고, 염증을 일으켜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2차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급성 피해: 아황산가스에 노출되면 불쾌한 자극성 냄새, 생리적 장애, 압박감, 기도 저항, 코막힘, 콧물, 땀, 기침, 목구멍, 가슴 통증, 목구멍 통증, 재채기, 기침, 가래와 같은 인후 부위의 증상과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특히 호흡기 질환 환자, 어린이, 노인에게 위험하다.

만성 피해: 급성 피해가 여러 번 반복해서 일어나면 만성 피해로 바뀐다. 폐렴, 기관지염, 천식, 폐기종, 폐쇄성 질환 등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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