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개발자와 일해본 기획자라면 ‘왜 개발자는 맨날 안 된다고만 하지?’라고 답답했던 적이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개발자는 ‘왜 기획자는 기술적인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요구하는 걸까?’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오해가 계속 쌓이면 갈등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서로의 출발점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기획자는 사용자 입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내놓고 싶고, 개발자는 시스템의 안정성과 유지·보수를 고려해 구조적으로 설계 및 관리하고 싶습니다. 결국 양쪽 모두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니 서로의 입장과 생각을 이해하고 맞춰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