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는 무료이면서 오픈 소스(open source)라서 누구든 코드 베이스를 가져다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실제로 이 덕분에 전문화된 거대한 리눅스 배포판 생태계가 탄생했다. 배포판(distribution)은 리눅스 커널과 함께 패키징된 소프트웨어 스택이며 사용자 컴퓨터에 리눅스 설치 도구와 함께 배포된다. 표 1-1은 일부 리눅스 배포판을 사용 목적에 따라 분류한 것이다.
▼ 표 1-1 사용 목적별 리눅스 배포판
목적 |
배포판 |
보안/해킹 방지 |
칼리(Kali) 리눅스 패롯(Parrot) |
일반 사용자용 데스크톱 |
민트(Mint) 엘리멘트리(Elementary) OS |
경량 OS(오래된 하드웨어, 진단용) |
퍼피(Puppy) 리눅스 LXLE |
사물 인터넷 관리 |
스내피(Snappy) 우분투 코어(Ubuntu Core) |
기업용 서버 |
CentOS(레드햇 기업용 리눅스의 커뮤니티 버전) 오픈수세(openSUSE)(수세의 커뮤니티 버전) |
클라우드 컴퓨팅 |
아마존 리눅스(AWS AMI) 우분투 서버(AWS AMI) |
범용(경량 OS 제외) |
우분투 |
입맛에 딱 맞는 배포판이 없다면 직접 만들어도 된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온라인에 아주 크고 활발한 커뮤니티들이 있으니 여기서 여러분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얻을 수 없더라도 적어도 어떤 것을 찾아봐야 할지는 알 수 있다. 리눅스를 이렇게 강력하게 만든 원동력은 바로 이 커뮤니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