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4.3 어디에 백업해야 할까

OS 관점에서 보면 아카이브를 어디에 저장하든지 아무런 상관이 없다. 구형 테이프 드라이브, USB 포트로 연결된 SATA 드라이브,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NAS, Network-attached Storage), 스토리지 영역 네트워크(SAN, Storage Area Network), 또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어디든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어떤 스토리지를 사용하든 모범 사례를 따르길 바란다. 백업은 순서에 상관없이 다음 속성을 만족해야 한다.

신뢰성(reliable) 백업 중에 무결성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 매체를 사용한다.

검증(tested) 실운영 환경과 똑같은 환경에서 될 수 있으면 많은 아카이브로 복구 테스트를 수행한다.

순환(rotated) 현재 백업보다 최소 몇 단계 이전까지의 아카이브를 모두 보관해 최신 백업으로 복구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한다.

분산(distributed) 화재나 재해가 발생할 때 사무실과 함께 데이터도 사라지기를 원치 않는다면 적어도 일부 아카이브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곳에 저장한다.

보안(secure) 백업 및 복구 과정 동안 안전하지 않은 네트워크나 저장소에 데이터를 잠시라도 노출하면 안 된다.

준수(compliant) 늘 관련 법규와 업계 표준을 준수한다.

최신(up to date) 몇 주 또는 몇 달이 지난 아카이브를 보관할 필요가 있을까?

스크립트(scripted) 수행할 작업을 사람이 모두 기억하고 있을 거라고 기대하면 안 된다. 대신 자동화한다(5장 참조).

신간 소식 구독하기
뉴스레터에 가입하시고 이메일로 신간 소식을 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