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4.6 rsync로 아카이브 동기화하기

백업을 제대로 하려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백업해야 함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아주 큰 아카이브를 매일매일 전송하면 네트워크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문제가 있다. 파일 시스템을 통째로 전송하는 대신 마지막으로 백업한 후 생성되거나 업데이트된 파일들만 전송하면 좋지 않을까? 바로 그거다. 이런 일을 rsync가 한다.

파일로 가득 찬 디렉터리를 원격 호스트에 복사한 후에 로컬 파일이 변경되어도 정확히 똑같은 사본을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겠다. 먼저 클라이언트와 원격 호스트에 모두 rsync 패키지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여러분의 로컬 컴퓨터와 원격 서버(별도의 서버가 없으면 이미 설치한 LXC 컨테이너로도 충분히 테스트할 수 있다)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알아보자. 먼저 디렉터리 하나를 만들고 이를 다음과 같이 열 개의 빈 파일로 채운다.

$ mkdir mynewdir && cd mynewdir
$ touch file{1..10} ← file1에서 file10까지 파일 열 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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